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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5)
태백까지 기차여행/1.15 07:40분발 태백 눈꽃축제열차를 타기 위해 꼭두새벽부터 집을 나와 영등포역에 도착한 우리 일행은 아연실색을 할수밖에.. 오늘이 아니고 25일로 예약이 되어 있단다. 한두명도 아니고 12명이 같이 가야 하는데 이건 보통 사단이 아니다. 간식거리들 준비 해온 가방들을 메고, 들고 아우성..
한많은 40계단 기념비 한많은 40계단 기념비 40계단은 1950년 6·25 피난시절 교통·행정의 중심지였던 부산중구에 위치하여 많은 피난민들이 그 주위에 판잣 집을 짓고 밀집해서 살았었고 바로 앞 부두에서 들어오는 구호물자를 내다 파는 장터로 그리고 피난 중 헤어진 가족들의 상봉 장소로 유명했던 피난살이의 애환을 상..
사 계 대둔산의 봄 우리나라에서 능선이 아름답기로 손꼽히는 곳이다. 장군봉에서 내려다본 상황이며 무수히 오르내린 결과이다. 가리왕산의 여름 수량이 풍부하고 숲이 우거져 이끼가 아름다운 곳이다. 하지만 사진하는 사람들의 동네 농작물피해와 주변환경 파괴로 동네분들이 이끼를 없애 이런 모습이 ..
la 갈비의 난 롯데마트가 LA갈비를 50%할인된 가격에 내놓으며 "통큰갈비" 논란에 불씨를 지핀다. "통큰치킨" 얘기가 나올때만 해도 많이 사봤자 1~2마리밖에 더 사겠냐 싶어 한눈으로 보고 지나쳐 버렸는데 ... 갈비얘기는 은근 슬쩍 부화가 치밀어 오른다. 하필이면 우리가 필요해서 사오니까 이런 뉴스..
눈온날 오후의 적막감 이런날이면 아무런 욕심없이 그냥 바라만 보아도 마음이 안정 되는것 같은건 왜인지?
고마웠다고, 친구들아 ! 지난 일년과 연말 연시를 같이 해준 친구와 가족들께 감사의 글을 쓴다. 더우기 우리 모임에 처음 같이해준 친구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다. 모두들 감사하고 고맙고~^^* 9
마니산에서 해돋이를/11년1월1일(토) 2011. 1. 1. 05:30 팬션에서 강화마니산으로 출발한다. 엊저녁 얘기꽃 피우느라 늦게 잠을 잔탓에 눈을비비면서 차 두대로 마니산으로 핸들을 돌렸다. 06;20분경 강화마니산 입구에 도착하니 벌써 주차장이 만차... 인근에 있는 초등학교에 만든 임시 주차장에 차를 대고 입구에 다다르니 입장권을 구입하란다. 오늘같은 날 입장권은 생략할수도 있을텐데... 아마도 이곳은 오늘같은 날이 대목인가 보다. 계단으로 오르는 해돋이객들로 붐비기도 한데 벌써 내려오는 사람들과 부딪친다. 오르기 시작한지 1시간 반만에 정상에 도착 하니. 정상에는 이미 만원... 날씨는 얼마나 추운지 영하 19도는 족히 될것같다. 마니산 정상 체감 온도 영하 19도... 저 봉우리를 차지하기 위해 얼마나 일찍 산에 올랐으면.. 비집..
강화에서의 1박2일/10.12.31~11.1.1 2011년 12. 31. 강화 "추억이 있는 바다" 팬션에 여장을 풀다. 황청포구가 접해있는 이곳은 마니산과 같은 행정구역상에 위치해 있어 해돋이보다는 해넘이가 일품이라고 이곳 주인장이 귀뜸한다. 날씨는 꽁꽁이다. 그렇다고 이곳까지 와서 방에만 있을수는 없고... 이곳에 미리 예약을 했다. ..
2010년을 보내면서 2010년도 12달이라는 날짜속에.. 가까이 지냈든 친구, 친지, 이웃들과 즐거움, 슬픔을 함께한 시간들을 뒤로한채 저물어 가고 있다. 어제들이, 좋은 사람들과 더불어 있는 시간들이 참 행복했다. 또 하나의 내일이 다가온다... 2011년이라고... 매년 이맘때면 뭔가 아쉽기도 하고 허전하기도 ..
눈내린날의 이화장 <이화장의 겨울 풍경> 이승만 초대 대통령이 거주하던 곳으로, 현재는 그의 유품을 소장하고 있다. 본체인 기와집과 부속 건물인 조각정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조각정은 1948년 당시 초대 내각을 구성하던 곳으로 ‘이승만 기념관’으로 사용하고 있다. 원래 이 일대는 조선 중종(재위 1506∼1544) 때..
거가대교 야경 거가대교 야경
가창오리 군무 <12월 15일 화양면 완포제에서..>
이천십년의 마지막 산행../10년12월25일(토) 30년만의 강추위가 온날!! 춥다.입이 얼어 붙는다. 이추위에 관악산에 오르기로 하고 관악역으로 모이란다..일산에서 오고, 곤지암에서오고.. 완전 무장을 하고 오르니 너무 겁먹었나...?^^* 덥다. 땀이 난다. 겉옷하나 벗어내고... 시원하다,공기좋고, 올한해 마지막 산행일것 같다. 춥다는 일기예보에 겁먹어서인지 산에 오른 사람이 별로 없다. 거리적걸리지 않아 좋다. 삼막사 앞에 있는 이 돌은 내가 이세상을 떠난 이후에도 여기 이대로 있을것이다.. 누가 알아주건 말건~~ 새로운 얼굴 동환이가 처음 합류했다. 다른친구 하난 집안행사땜에 하난 몸조신하느라 불참~~** 3시간등산을 마치고 내자들과 합류하니 10명이다 ... 광명 하안동에 있는 버섯나라에 가서 샤브샤브로 오찬을 만끽하고~~ 주열집에서 윷놀이로..
♣ Merry Christmas ♣ ♣ Merry Christmas ♣ 연인회원님들과 한 해동안 따뜻한 눈빛 주고받던 사랑으로 행복과 축복이 소복소복 쌓였으면 좋겠습니다. 기쁨과 축복이 가득하시길..~~** 메리 크리스마스 !! 가잔티/배상
준석과민규의 유치원 생활기 민규의 김장담그기... 민규가 형 준석이와 함께한 시간.. 준석이 김장 담그기..
동지와 팥죽/12.22 오늘은 동지날 !! 일년 중 낮이 가장 짧고 밤이 가장 길어서 '음(陰)'이 극에 달하는 날이라 한다는데.... 오늘을 시작으로 낮이 다시 길어지기 시작하기에 '양(陽)'의 기운이 새롭게 태어나는 날... "새해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라니~~ 동짓날 팥죽 많이 잡숫고 액운도 막으시고, 경인년 마무..
올 한해도 행복했냐고 물어 온다면.../12.15 ~ 올 한해도 행복했냐고 물어 온다면..! ~ 12월이란 달랑 한장 남은 달력을 바라 보니 지난 일년이 주마등처럼 머릿속에 스쳐진다. 1월에 한해를 잘 살자고 다짐도 하고 어떤일이 내앞에 다가올지 궁굼하기도 했던... 올 한해는 친구들과 북유럽을 다녀온것이 멋진 추억으로 남는다. 둘째놈..
호랑이와 곶감 호랑이와 곶감이야기는 우리 커나올때도 그랬고~~ 지금 자라는 애들도 똑같은 얘기로 접한다. 다른건 우리는 부모님한테 구전으로 전해들었고 지금애들은 책으로 접하니 아마도 그 시절보다는 변형된 모습으로 진일보된건지도 모르겠다.. 아무러나 그 내용은 별반 다를게 없으니 세월이 가고 사람이 바뀌어도 호랑이와 곶감은 그시절 그대로인것 같다.. 이제 이 해도 조용히 저물어 가는데 호랑이도 아닌 사람들이 왜 이리 으르릉 거리며 시끌 법썩인지?..
2010 재경 서천군민회/10년12월3일(금) 매년 12월 1일은 우리 재경서천군민회의 정기총회 겸 송년회 날이다. 예외 없이 입추의 여지 없이 많은 향우님들이 참석한 서초역 4번출구 인접한 '로얄프라자'에는 서천 사람들로 인산인해(?)였다. 재경 향우님뿐만 아니고 서천에서 군청 직원들을 중심으로한 재향인들께서도 대거 참석하여 서로간 반가운 인사로 시작되는 정기총회.
문경새재 자연생태공원../10년11월27일(토) 애국가의 남산은 서울의 남산만을 가리키는 산이 아니고 전국 어느 곳에서나 사랑 받는 앞산을 가리킨다. 항상 눈앞에서 양지 빛이 사라지지 않고 희망과 풍요로 미래를 상징하는 우리 모두의 산이 바로 남산이다. 남산위에 저 소나무철갑을 두른둣 2절에 나오는 애국가 귀절이다. 그 소나무 배경이 문경이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