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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는이야기들/나라밖엿보기

센텐드레 마을에 들러, 공항으로..//22년12월7일

 

 

 

이제 여행 마지막날이다.

호텔에서 아침을 마치고 짐을 챙겨 센텐드레마을로 이동하는데

30분만에 도착한다.

 

부다페스트와는 또 다른 아기자기한 매력이 있는

헝가리의 소도시인 센텐드레 초입은 인적없는 조용한 마을이다.

 

 

 

 

 

 

 

 

 

 

 

 

 

 

 

 

 

 

 

 

 

 

 

 

 

 

 

 

 

 

 

 

 

 

 

 

 

 

 

 

센텐드레는 다뉴브 강변에 자리 잡고 있기 때문에

한쪽에는 강도 흐르고 있다.

 

 

 

 

 

 

 

 

 

 

 

 

 

 

 

 

 

 

 

 

넉넉한 인품을 가진 가게 주인장들이다.

평생을 이곳에서 살았으니 큰 욕심도 없는것 같다. 

물건 몇개 사준것만으로도 너무 고마워 한다.

 

 

 

 

 

 

 

 

 

 

 

 

 

 

 

 

이제 소도시인 센텐드레 마을도 다 돌아보고 

버스에 오르기 위해 길을 나선다.

 

 

 

 

공항으로 가는길에 버스에서 보이는 부다페스트 거리이다.

오래된 좁은 계단식 지하철 역사가  이채롭다.

 

 

 

 

헝가리 부다페스트를 끝으로 동유럽 3개국 여정이 막을 내린다.

체코, 오스트리아, 헝가리..

 

코로나19로 국내에서도 어려움이 있었지만, 해외에 나와 현지 가이드활동을 하시는 분들..

어찌 보면 외국에서 우리나라를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하는 홍보요원들인 이분들의 각자 애환이 담긴

사연을 들을때면 물질적 도움을 주지 못해 아타까웠던 순간도 있었고,

그럴때마다 마음속으로 "굿세어라, 금순아..!"를 되뇌이기도 했었다.

 

전국 각지에서 모여 숙식을 같이 하면서 건강하게 인천공항에 도착한 분들..

행운이 늘 따라주기를 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