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여만에 산행길에 나섰다.
일요일인데도 많은 시민들이 관악산공원을 찾는다.
등산복장을 한 사람들이 대부분이고, 모임을 산 계곡에서 하려는지
평상복 차림으로 온 이들도 있고, 가족단위로 온 이들도 있고..
며칠 계속되는 영하권이어서인지 계곡물이 얼어 붙었다.
낙엽은 뒹굴다가 더는 어쩌지 못하고 얼음속에 갇혀 버렸다.
나무와 어우러진 내 그림자도 보인다.
보는 각도에 따라 방한화닮은 바위도 있다.
양지바른곳에서 도시락으로 먹방을 하는것도
산행에서의 즐거움이다.
칼봉의 국기를 담아 보았다.
이정표가 방향에 맞춰 안내를 잘 하고있다.
오첨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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