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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는이야기들/나라밖엿보기

[북인도, 델리에서..14-4]승전 기념탑'꾸뚭미나르'..//24년1월4일


 

 

바하이사원(연꽃사원)관람을 마치고,

꾸뚭미나르로 가는 시가지는 '뚝뚝이'옆에 '릭샤'가  그옆에 오토바이와 승용차들까지 뒤엉켜

소음을 내면서 일사천리로 지나간다.

안개낀 고가도로 밑에서는 포장마차앞에 모여 무언가를 먹고있다.

 

 

 

시가지 도로옆에는 노숙자가족들이 살고있다.

세계 제일의 인구가 있는 인도에서의 특징은 어디에서나 아이들이 보이는데,

그 중에서도 이렇게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아이들이 안쓰러워 보인다.

 

 

 

 

 

 

꾸뚭미나르에 도착하다.

뉴델리에서 남쪽으로 15km에 있는 술탄이었던 꾸뚭이 세운 탑(미나르)으로 

72m 높이에 5층탑으로, 1층은 힌두양식으로, 2~3층은 이슬람양식으로이루어진

거대하면서도 화려한 모습으로 사암과 대리석으로 각 층의 색깔이 구분되어 있다. 

 

 

 

 

 

가방을 휴대한 관광객은 검색대를 통과해야 한다.

 

 

 

 

 

 

 

 

 

 

 

 

 

 

 

 

철기둥,

일명 아스카와의 기둥이라 불리는 철기둥은 402년 찬드라굽타 2세가 비슈누 사원에 세웠던 것을

10세기경 사원을 신축할 때 지금의 자리로 옮겨 그대로 남게 된것이다.

직경 44m, 높이 7m, 지하에 묻힌 깊이는 2m,무게는 10톤으로 415년에 세워진 것으로 99.72의

고순도 철로 만들어져 있으며, 지금까지도 녹이 슬지 않았는데 이는 불순물인 인산염에 의한 코팅의

영향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