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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는이야기들/나라밖엿보기

[북인도, 자이푸르에서..14-5]바람의 집'하와마할'''암베르 성'..//24년1월5일


 

 

 

델리에서 자이푸르로 가는길..

이동에 6시간이 소요된다. 도로 주병에 유채밭이 한없이 보인다.

 

 

 

 

인도에서는 기사가 운전을 하면서 휴식을 취하든 말든 관계없이 그냥 달린다.

약간은 위험에 노출 되어있는것 같아  신경이 써 지기도 한다.

제대로 된 휴게소도 만나기 힘들다.

 

 

 

 

원숭이, 소들이 마냥 자유롭게 돌아 다니고 있다.

 

 

 

이렇게 노지에서 돌아 다니는 소는 우유가 나오지 않는 소들이고

젖소들의 가격은 200만원정도 가격이 나간다고 한다.

 

 

 

화물차량을 자세히 보면 겉치장에 정성을 들이고 있다.

도로가에 차량 정비하는곳이 몇십 km는 되는것 같다.

 

 

 

 

 

 

 

호텔식은 어디에서나 대동소이하다.

종류는 다양하지만 아침식사는 간단하게 하는 편이라서

'그림의 떡' 이 되는 찬류가 대부분이다.

 

 

 

7시 30분에 호텔을 출발,

 안개가 짙은 시가지를 조심스럽게 운행한 미니버스는 '하와마 할'에 도착했다.

 

 

 

하와마할은 자이푸르 시내의 중심가가  내려다 보이는  5층짜리 성으로

1799년 스와이 프라탑 싱(Sawai Pratap Singh)이 건축하고

라찬드 우스타(Lachand Usta)가 설계를 맡았다고 한다.

세상밖으로 의 출입이 제한되던 왕궁 여인들이 도시의 생활을 엿볼 수 있도록

건축된 이 성은 950개가  넘는 창문이 있어 바람이 잘 통하는 격자형 창문이

벌집처럼 많아 '바람의 궁전'이라고 도 불린다.

 

관광을 온 우리는 안개속에 가려진 성을  밖에서 바라보는 것으로 만족해야 했다. 

 

앞에서 본 장면..                                                                                                       뒤에서 본 장면..

 

 

 

이곳에서도 부지런한 상인들은 알찍 가게문을 열어 놓고

손님을 맞이 할 준비를 하고 있다.

 

 

 

'암베르 성'으로 가기 위해 짚차를 탔다.

차량 한대에 6명이 타기는 좁지만 그런것도 추억의 한장르로

남기는 수 밖에 없다.  창문도 없으니 춥다는게 공통된 의견이다.

 

 

 

올라가는 길목길에서 나무에 불을 지피고 추위를 달래고 있는 이곳 젊은이들,

어디에서나 볼 수있는 풍경이다.

 

 

 

지그재그로 올라온 짚차는 여기까지이고,

언덕진 성곽까지는 걸어야 한다.

 

 

 

아침 일찍부터 성 주변을 청소하는 분들이 보인다

이 분들의 신분은 공무원이라고 한다.

 

 

암베르성은,

1592년 라자만 싱이 건축하기 시작하여 약 150년에 걸쳐 만들어진

성은 높은 산에 둘러싸여 마오다 호수와 무굴 양식의 정원이 내려다 보이는 언덕에 위치한다.

 

 

 

붉은 사암과 대리석을 이용해 힌두와 이슬람 양식이 조화를 이루게 하였다.

가장 하리라이트가 되는 부분은 거울 궁전으로 채광이 좋아 촛불 하나로 

온 방을 밝힐 수 있게 설계되었다고 한다.

 

 

 

 

 

 

 

 

 

 

 

 

 

 

 

 

 

 

엄청 큰 솥이 두개나 놓여있다.

그 당시 이곳에 거주하는 인구수를 짐작할 수 있다.

 

 

 

물을 저장하는 항아리도 크기는 엄청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