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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는이야기들/나라밖엿보기

[북인도, 자이푸르에서..14-7]'잘 마할 궁전' '알버트 박물관' 일몰이 장관인 '나하가르 성'..//24년1월5일


 

 

 

호수위에 궁전,

'잘 마할'이라는 궁전으로 자이푸르를 건설한 자이싱 2세의 여름별장으로 만들어졌지만 

지금은 5층중 3개층은 호수에 잠겼으며 개인이 호텔로 운영중이라고 한다.

 

 

 

 

인도 어린이들, 한국인들을 보면 같이 사진을 찍자고 몰려온다.

 

 

 

자이푸르의 랜드마크 '알버트박물관'으로,

 

 

 

 

 

 

 

 

 

 

 

 

 

 

 

 

 

 

나하르가르 성으로,

아라발리 언덕에 도시 방어용으로 건축된 요새이다.

 

 

 

아주 오래된 짚차에 6명이 함께 타고 다닌다는건

인도에서가 아니면 경험할 수  없을 것이다.

 

 

 

 

 

우리가 타고 온 짚차가 들어갈려고 하는데 경찰이 통제 한다고 해서 진입을 못한다.

세계적인 명소라지만 바리게이트는 목재로 만들었고 차량 출입시마다 일일이

올렸다 내렸다를 반복한다.

할 수없이 걸어서 성까지 한참을 올라가야 했다.

 

 

 

뭔지 먹고 있는 원숭이도 만났다.

 

 

 

 

내부로 들어가면  화려하게 장식한 아라베스크 문양들이 눈에 들어 온다.

이슬람사원의 벽화에는 사람의 얼굴이나 사람들이 없다. 우상을 숭배하는것을 금하기 때문이며

대신 알라신이 만든 자연으로 장식하였다. 그래서 왕궁도 이런 기하학적인 무늬들로 장식되어 있는데

그 화려함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이다.

 

 

 

 

성안에는 마드하벤드라 궁전(Madhavendra Bhavan)이 있다.

궁에는 아홉개의 별채가 있는데 아홉명의 왕비가 각각의 구역에서 생활했다고 한다.

각 구역에는 출입문이 따로 만들어져 있고 입구 위에 왕비들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

 

 

 

 

 

 

 

 

 

옥상에 올르면 자이푸르 도심이 한눈에 보인다.

전망만큼은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아름다운 곳이다.

안개가 시야를 가로막는게 흠이라면  흠이다.

 

 

 

 

 

 

 

 

 

 

 

 

 

짚차 타고 산길을 올라 '나하가르성 일몰'을 감상하며

맥주 한잔을 하는것도 추억의 일기장에 한줄을 장식하기에 충분하다. 

 

 

 

 

 

일몰이 시작하는 아라발리 언덕의 야외 카페에서

자이푸르 시가지를 내려다 보며 하루를 마감한다. 

 

 

 

 

 

 

흥을 돋으려는 악사가 우리팀에 다가와 연주를 한다.

우리팀원 중 이 분야의 교수님이 가만히 있을 수가 있겠는가..?

물론, 팁이 따라야 한다.

 

 

 

 

 

 

 

노을녘의 해를 머금는 장면도 놓칠 수없는  한장으로 남긴다.

 

 

 

 

 

낮에 방문했던 알버트 박물관의 야경을 담았다.

원래 스케줄에 없는 일정 변경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