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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는이야기들/우리가족안뜰

"2024 구리 유채(油菜)꽃 축제장"을 찾아서..//24년5월10일


 

 

 

모처럼 짬이 난 금요일 오전에,

구리시에서 주관하는 구리한강 유채꽃축제장을 찾았다.

축제장에서는 5월10일부터 3일간 많은 시민들이 찾아 올것을 대비하여

자원봉사자들이 마지막 확인 정리에 여념이 없다. 

 

방문객들은 유채꽃밭에서, 포토죤에서 기념사진 남기느라 시간 가는 줄 모른다.

포즈를 보면 나이대를 대강 짐작할 수 있다.

젊은이들은, 눕고, 뛰어 오르고, 옆으로..

나이깨나 드신분 들, 뻣뻣한 자세거나 주먹쥐고 화이팅이거나..

그래도 이런 시간이 얼마나 좋은지, 다 자기들 만족하면 되었다.

 

 

 

 

 

 

 

 

오늘 오후 5시에 있는 전야제를 실시하는 무대 준비가

의자는 이미 제자리에 놓여있는데 마이크 테스트는 한창 진행중이다.

 

 

 

 

무대 위에서는 독수리 연이 날고 있는 평화로운 모습도 펼쳐지고 있다.

 

 

 

 

 

 

 

 

 

 

 

 

 

 

 

 

 

 

 

가을이면 조롱박이 주렁주렁 달리는 등수국널에서는

사진전이 열리고 있다.

 

 

 

 

 

 

라이트페인팅 작품들이 돋보인다.

 

 

 

 

DMZ 자생식물 특화정원에서는,

비무장지대 및 인접지역 자생식물 2,237종중 40종을 선정하여 정원을 조성하였다.

 

 

 

 

 

야외 정원도 잘 정리 되어 있는데

식재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인지 시들한 종류도 보인다.

 

 

 

 

 

 

 

 

 

 

유채꽃 축제장 답사를 마치고,

전에 자주 들렸던 냉면집, 나는 이집 냉면을 최고로 쳤었다.

연희동에 있는"靑松함흥냉면"인데, 자제분이 1층을 맡아 운영하고,

주인마님은 아래층에서 손님을 맞는다.

10년 넘는 세월을 지나 들렸는데도 서로 알아볼 수 있으니 얼마나 반가운지..

 

거기에 녹두전을 덤으로 대접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