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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저산산이좋아/한강변돌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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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불꽃축제를 보다..!/10.5 구리 코스모스축제장에서.. 가을꽃의 정취를 만끽하고 교통여건을 감안 빨리 돌아온다고 출발했는데.. 평소 토요일에도 그랬지만 5일의 토요일은 유독 교통혼잡이 심했던것 같다. 집앞2차선도로에도 양쪽에 주차해 놓았는가 하면 4차선 도로도 횡단보도나 신호와도 관계없이 넘나드는 ..
햇볕이 따가운 구리 코스모스축제장에서 한낮을 보내고../10.5 구리 코스모스꽃축제와 여의도에서 세계불꽃축제가 겹쳐 열리는 황금의 토요일..! 예정에도 없었는데 오전 11까지 우리집에서 모이자고 메세지를 날리니 네가족이 모여들었다. 구리 코스모스꽃축제장으로 가는 강북도로는 야외로 빠지는 차량들과 맞물려 앞차와의 간격을 바짝 쫓으면..
비오는날 윤중로에 핀 벚꽃/4. 20 축제와 봄비는 친하면 안되는데 유독 올해는 비가 자주 들락거리는것 같다. 축제거니 하면서도 찾아와 주는이 없는 토요일의 윤중로..! 우산을 쓰고 뉴스를 전하는 앵커의 모습이 안타까워 보인다.
효심지극한 정조가 쉬어가던 용양봉저정 -동작충효길 1구간 - 지근거리에 있는데도 처음 찾아본"용양봉저정(서울시유형문화제제 6호)"..! 서울시내에 이렇듯 별로 알려지지 않은 문화재가 수백년동안 지켜지고 있는걸 보면 그곳을 보존하기 위해 밤낮으로 수고하고 계신 분들에게 고맙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이자리는 경사진곳..
서울 세계불꽃축제날에(10.6) 저녁 7시반부터 9시15분까지 벌어지는 이탈리아, 중국, 미국, 한국이 벌이는 세계불꽃축제를 고구동산 전망대에서 관람하였다. 이렇게 자리를 잡고 앉아있으려면 3시간 전부터 지키고 있어야 한다. 하기야 여의도 주변에 120만 인파가 운집해있다니 서울 시민 12%가 같은 시각 한자리에 모..
고구동산에 올라../9.14 동작구에 충효의 고장에서 만나는 "일곱색깔 동작충효길" 이라는 7개의 길이 있는데 그 첫번째 길.. 출발점인 고구동산길로 오르며 본 한강쪽 배수지공원이 있는곳이다. -동작충효길 1구간- 이동네 살아도 몇년만인지..? 해발이라고까지야 할수 없는 108m..! 그래도 100m는 넘으니 숫자 표기..
테마여행..아라뱃길, 오두산성.. 현충일을 뜻있게 보내기위해 제3땅굴을 견학하자는데 의견 일치..! 그런데 테마여행이란 명목하에 경인 아라뱃길유람선을 탈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 땡처리는 아니고..아주 저가에.. 아침 여덟시 신도림역에서 버스가 만차로 출발한다. 속으로 아하..! 땅굴견학하러 가는구나..! 감탄사를 ..
동작국립현충원의 수양벚꽃과 함께한 날..! -동작충효길 2구간- 엄숙함, 고귀함이 서려있는곳, 동작동국립현충원..! 현충일에 참석은 하지만 평일에 이곳을 찾은건 오랜만이다. 지하철 9호선 8번출구로 나가면 현충원정문과 연결된다. 역사내벽에 전시된 사진들 길가에 전시된 포스터에 게재되어 있는 사진중에서..
노량진 사육신공원을 찾아.. -동작충효길 1구간 - 서울 동작구 노량진1동 155-1. 한강을 향해 내달리던 지맥이 물길에 놀랐는지 제방처럼 널찍하게 열어놓은 둔덕이 있다. 재개발이 이루어지지 않았던 그전에는 노량진 본동 시장을 중심으로 자리한 주민들에게는 바람과 큰물을 막아주는 고마운 언덕이었다. 그곳에 오..
여의도 벚꽃축제장에서 생동감있는 삶을 느낀다/4.16 그냥 지나치나 싶었는데 아차산에서 연락이 왔다. 강화로 떠난 친구들,마이산으로간 친구는 그렇다 치고 집에 있나 싶어 한친구 연락하니 여수에 가는 길이란다. 어쩔수 없이 두가족이 윤중로 벚꽃길로.. 포근한 날씨에 벚꽃이 만개하면서 여의도는 상춘객들로 발디딜 틈이 없다. 오늘 ..
伴鷗亭을 지나 臨津閣으로 가볼까? 伴鷗亭은 조선 세종 때 유명한 정승이었던 황희(1363∼1452)선생이 관직에서 물러나 갈매기를 친구 삼아 여생을 보내시던 곳이다. 황희선생이 돌아가신 후 조상을 추모하는 전국의 선비들이 이 정자를 유적지로 보호하여 오다가 한국전쟁 때 모두 불타 버렸다. 그 뒤 이 근처의 후손들이 부..
세미원서 觀水洗心 觀花美心 하기../101년4월18일(일) 두물머리 산책로를 벗어나 양수리 시내에 5만 평 규모의 웰빙 정원 세미원이 있다. 세미원은 장자의 "관수세심 관화 미심"(觀水洗心 觀花美心 : 물을 보며 마음을 깨끗이 하고, 꽃을 보며 마음을 아름답게 가꾼다)에서 따왔다고 한다. 과연 이름대로 세미원은 "물과 꽃의 정원"이었다. 공기와 물을 정화하는 기능이 탁월하다고 알려진 연꽃을 비롯해 50여가지 수생 식물을 구경하고 나면 눈은 물론 마음까지 깨끗해지는 듯하다. 이곳의 길은 돌 빨래판으로 되어있어 걷는 느낌도 색다르다.
兩水里 석창원에서 풍류 즐기기..//10년4월18일(일) 강을 따라 이어진 길로 몇백 미터 옮기면 석창원이라는 비닐하우스가 보인다. 간판이 없으면 부추밭인지 구분이 안되지만 이안에는 고서에 등장하는각종 풍물을 재현, 선조들의 숨결과 지혜를 엿볼 수 있는 곳이다. 아기자기한 수로와 함께 연꽃등 50여종의 수생식물을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경치 좋은 곳을 감상하며 풍류를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된 이동식 정자인 사륜정이 아담한 크기로 재현돼 있다. 18세기 무렵의 궁중 온실인 "창순루"와 겸재의 금강산도를 바탕으로 금강산을 입체적으로 축소해 놓은 "석가산" 등도 볼거리다.
강화 약암온천과 포구..//10년4월4일(일) 모습이 바뀌어도 포구의 분위기는 고스란히 배어 있다. 강화시장에는 많이 왔어도 대명리엔 처음이다. 대명항 입구아취앞에서 확인후 몇백미터 떨어진 약암호텔로 이동했다. 그곳에서 일행을 만나 인근에 있는 포구로 가서 농어, 광어회로 오찬을 즐기고. 강화도를 한바퀴 휘돌아 약암호텔온천탕에서 오후를 즐겼다. 어느포구인지 모르나 손님받을 준비는 어느정도는 되있다. 외관은 배같이 생겼는데 그속에 방이 있다. 강화에서 사온 빨강무우김치맛은 어떨런지..? 기동이네가 단골이라는 이집에서 싱싱 생선회로 점심을 즐기고..! 사고,팔고 주로 반쯤 말린 생선을 진열해놓고 있다. 대명포구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는 약암온천은 대명포구 나들이에서 빼어 놓을 수 없는 곳이다. 약암관광호텔 지하에 대형 온천탕이 달랑 하나 있다. 그..